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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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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1월 30일 (금) 1월 마지막 거래일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1-30 오전 2:02:52 조 회 수 5417

1월의 마지막 거래일인데.. 전일까지의 수익률을 보면 KOSPI 지수는 1.75% 대형주+2.29% , 중형주 +3.23% , 소형주 +3.45% 그리고 KOSDAQ은 +9.24%로 KOSDAQ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면서 1월효과가 확실히 나왔다고 볼수있음.

이제 2월 증시에 대한 고민을 해야할 때인데.. 1월 증시에 대한 중요이슈들을 생각해보고 전망을 논해야함. 잘 알다시피 1월달 시장의 시작과 함께 대외적으로는 그리스의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인 리스크가 작용되었고 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의 QE정책이 나올것인지여부 그리고 대내적으로는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등으로 인해 시장에 불안요소가 만연했고 이로인해 KOSPI보다는 1월효과라는 정부의 정책기대감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KOSDAQ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음. 대외적인 부분은 지난주 종료가 되었고 본격적인 부양책의 효과는 3월이후 기대할수가 있을것으로 전망됨. 그리스의 새로운 연정이 구성되었고 잡음수준은 있을지언정 정치적인 우려감이 추가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것으로 보임. 실적의 경우 현재까지의 실적 대부분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고 향후 1Q의 실적전망이 상향되고 있는 흐름을 보임. 향후 1Q실적이 영업이익 33조를 달성할경우 4년간의 평균 영업이익 31.3조를 상회하게 되면서 이때는 탄력이 더 강해질것으로 전망됨.  최근들어 KOSPI의 강세가 좀더 이어지는 요인은 위의 불확실성 해소와 더불어 기업들의 저평가 그리고 향후 실적개선 기대감이 형성되는 요인임. 반면 KOSDAQ의 경우 상당기간 조정이 불가피할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이유는 정부의 정책이 2월에는 공백을 보일것으로 전망됨. 또한 기대치에 충족하는 실적을 보여줄지가 의문.

또한가지 고민을 해야하는것은 그동안 필수소비재를 비롯한 생활용품들의 경우 그동안 누려왔던 프리미엄의 정당성을 유지할수가 있는지 역시 관건임. 그러므로 현재는 무게추를 이동하는 수준이 아닌 적극적인 경기민감 관련주들을 공략하는것이 좋음.

1월 말 ~ 2월초 하락추세 돌파 전망보다 금주초 빠르게 나온만큼 2월초까지는 지지테스트를 받으면서 안착하는 흐름이 긍정적이며 증시가 추가적으로 최대 매물대를 돌파할 모멘텀이 현재 부족한 상황이므로 수급의 개선(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유입)이 나오거나 호재가 나오기전까지는 계단식 상승이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임. 그러므로 이 경우 순환을 노리는 전략이 가장 좋음.

해외증시의 경우 꾸준히 언급을 했듯이 유럽은 차익실현을 소화하고 가야하며 美 증시는 모멘텀이 없는 상황으로 일부에서는 유럽의 양적완화 및 美 금리인상은 지속적인 달러강세를 보일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이로인해 美,日등의 선진증시가 수혜라고 지속적인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는 달러강세는 美 증시의 강세를 보일수없는 구조가됨. 이유는 1990년대의 경우 美 기업들의 매출의 15%정도가 수출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오면서 20%정도로 증가를 하였고 그동안 꾸준히 리쇼어링정책등을 통해 해외매출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임. 결국 美 달러강세는 기업들의 이익을 감익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고 이로인하여 달러강세로 인한 효과보다는 美 기업들의 투자위축 및 수익감소가 더 우려되는 상황임. 그래서 美 증시에서의 자금유출이 더 커질수밖에 없는것이며 경기개선 기대감으로 인해 기업들의 이익폭이 개선될수있는 EM마켓의 아시아증시로의 관심이 높아질수밖에 없는것이며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들은 원유소비를 크게 하는 국가로 원자재 가격 하락의 수혜 역시 나타나는 상황으로 전개됨. 그래서 시장에서의 향후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것임. 美 증시가 큰폭의 하락을 나타낼 경우에는 여파를 받겠지만.. 국내증시의 리밸런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락시는 눌림매수의 기회라는것을 잊어서는 안됨. 공방등 시장 전망의 흐름이 현재까지 거의 다 일치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관점을 바꿀이유가 없는 상황임.

현재 미 증시는 다우지수가 소폭 강세인반면 나스닥과 S&P지수 모두 약세를 띄고 있음. 유가 역시 45$을 이탈하여 직전 저점을 보이고 있으며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0.75% 하락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전일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 따른 여파로 보면 됨. 이로인해 금일쯤이면 달러기준 KOSPI의 경우 60일선 지지테스트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음. 현재 야간선물에서는 약보합수준으로 전개중. 그러므로 금일 국내 증시 역시 큰 여파없이 보합권전후에서의 흐름으로 출발할것으로 보이며 단기 조정 마무리 국면이 될 가능성이 높음. 그러므로 전략은 전일과 동일하게 경기민감주중 시세가 안나온 섹터 또는 주초반 강세띄었던 업종의 눌림을 노리는 전략 유효.

최근 외국인들의 선물 누적 매수세가 상당히 큰 반면 현물에서의 매도세는 이어지는 양상임. 외국인들의 매도세의 배경은 글로벌 펀드에서의 자금유출 영향이 있는것으로 판단됨. 선물의 매수세가 강하다는것은 여전히 시장에 대한 향후 기대치가 높다는것으로 볼수있으며 베이시스가 높게 유지된다는것 역시 긍정적임.

금일도 성투들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추우니 장 마감후 공방 진행하겠습니다.

 

 

   1/30시황과 대세상승(?)의 시그널이 나왔나?
   지수변동성조정대비&시세대응은 이렇게!!